2019 계리직 시험이 무당직 시험이라는 논란이 인 이유는?
나는 작년에 응시했던 재수생으로 2019년은 수험 생활과 파트타임 일을 병행하며 공부를 했고, 공부에만 올인한 수험생활은 1달 남짓이기 때문에 하루 16시간 꼬박 공부에만 매진하며 뼈를 깍는 심정으로 공부한 사람에 밀려 낙방을 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다. 하지만 나는 지금 너무 억울하다. 2019년 계리직 시험 문제는 사이코패스가 문제를 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시험 특성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상대 평가잖아? 아무리 어려워도 붙을 놈들은 다 붙어~ 시험 못봤다고 징징대는 거 아냐? 라는 말을 하기 쉽지만 이번 2019년 계리직시험 사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내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 아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공무원이 되기 위한 도구이기 이전에 내 실력을 오롯이 평가받는 시간이다. ..
공부 일기
2019. 10. 23. 12:28